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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아이엘츠 공부 이야기-리스닝편 (feat. 두달 독학 7.5)
    영어공부/아이엘츠공부 2020. 4. 19. 09:00

     

     

     

     

    안녕하세요 피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아이엘츠 성적 중에서

    가장 높게 나온 리스닝 파트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4월 초에 시험을 보았구요

    리스닝은 네 과목 중 가장 높은

    7.5 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집에서 평소에 공부하면서 모의고사를 풀땡도

    7점대를 예상했고 목표로 8.0까지 잡았었네요

    그만큼 리스닝은 제 스스로 가장 자신있는 파트였고

    그랬기에 더더욱 흥미를 가지는 동시에

    고득점을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아이엘츠를 처음 준비하다보니

    스피킹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리스닝처럼 자신있는 파트에서 점수를 확~끌어 올려놓아야

    다른 파트에서 조금 점수를 만족스럽게 받지 못해도

    오버롤이 안정적으로 나오겠다고 생각하고

    리스닝 점수를 최대치로 올리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제가 아무리 자신있는 파트였다고 해도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리스닝을 준비하면서 어떤 생활 습관들을 길렀는지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1. 무조건 많이 듣기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발음에 훨씬 익숙해요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 그럴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또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서

    영국발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저는 영국발음을 좋아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처음에 겁을 먹었답니다

     

    하지만 미국발음, 영국발음은

    익숙함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영국발음이 익숙하지 않으니까

    저는 아이엘츠 준비하는 기간 동안만이라도

    가능한한 영국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려고 했어요

     

    아이엘츠 리스닝 문제, 영국 발음 오디오 북,

    유튜브 브릿센트 채널의 영상들,

    영국 팝스타 두아리파, 앤마리 인터뷰 등등

    샤워할 때나 외출 준비할 때나 잠을 자기 직전까지

    정말 꿈에서도 영어로 말을 할 정도로 들었어요

    (실제로 꿈에서 영어로 대화를 했답니다 얼마나 간절했으면 ㅎㅎ)

     

    좋아하는 영국 영어로 된 콘텐츠를 찾아서

    끊임없이 듣는 것, 재미있게 듣는 것

    이게 저의 리스닝 7.5의 가장 큰 비법이었던 것 같아요

     

     

    2. 리스닝 문제 유형 파악

     

    다른 파트 공부법에서도 마찬가지로 말씀드렸지만

    아이엘츠 시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엘츠 리스닝에는 크게 네가지 섹션이 있죠

    섹션 1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나올 법한 대화를 듣고

    빈칸을 영어로 직접 기입하는 문제들

    섹션 2에서는 객관식 문제들과 지도문제

    섹션 3에서는 대학교 전공 수업 관련된

    심층적인 내용이 많이 나왔어요

    섹션 4에서도 조금 심층된 내용인 동시에

    섹션1과 같이 빈칸을 영어로 직접 기입하는 문제들이 나오죠

     

    아이엘츠에서는 정확한 스펠링을 쓰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느껴졌는데요

    이렇게 이 시험의 독특한 점, 내가 대비해야 할 점을 파악하면

    준비하는 데에 훨씬 방향이 잘 잡히겠죠?

     

    3. 문제 많이 풀기

     

     

    공부했던 해커스 아이엘츠 문제집들

     

     

    저는 리스닝은 매일 풀었답니다

    해커스 아이엘츠 리스닝 교재를 구매해서

    많은 양을 풀면서 빠르게 문제 유형을 파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부분이 약한지,

    내가 자꾸 어떤 실수를 하는지,

    영국 발음은 어떻게 다르며

    내가 틀린 단어들은 스펠링이 어떻게 되는지를

    스스로 점검했답니다

     

     

     

     

    캠브리지 아이엘츠 10, 11권도 함께 풀었는데요

    주말처럼 시간이 통으로 빌 때

    모의고사 형식으로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4. 이 세 단계를 반복했습니다

     

    아침에 리스닝 문제 풀고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영국 영어 콘텐츠 듣고 계속 반복했어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에는

    기본적으로 제가 영어를 좋아한다,

    잘하고 싶어한다는 마음이 깔려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리스닝 파트 만큼은 즐기면서 공부했고

    제가 기대했던 점수가 나와주어서

    독학한 보람이 더 크더라구요

     


     

     

    아이엘츠 공부하기 참 부담될 때가 많았어요

    일단 시험료가 너무 비싸다 보니까

    한번에 원하는 점수 얻어야지 하는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좋아하는 파트 만큼은 또 재미있게 했었던 것 같아요

     

     

    이 글을 읽으시는, 아이엘츠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공부하시면서 어려운 점들이 많은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즐기는 자 이기는 사람 없다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서 공부하시면

    결과가 더 뿌듯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도 아이엘츠 공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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