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엘츠 공부 이야기-라이팅편 (feat. 가성비 뿜뿜 두달 독학 6.5)

 

 

 

안녕하세요 피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두달동안

아이엘츠 공부 그 중에서도

아이엘츠 라이팅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야기해보려 하는데요

 

우선, 저는 아이엘츠라는 시험을

이번 2월에 처음 공부해야겠다 마음을 먹었고

이전에 영어 시험을 준비했던 건

10년 전 텝스와 토플을 응시해본적은 있는데요

그 이후로는 아이엘츠가 정말 오랜만에 준비하는

영어 시험이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2월에 잠깐 강남 해커스 현강을 듣긴 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수업을 많이 빠졌답니다

2월동안 잠깐 학원을 다녔던 건 독학에 포함되지 않죠

아이엘츠가 어떤 시험인지 파악하려고

맛보기 하러 갔다- 저한테는 딱 이정도였어요

그 이후로 이 정도면 혼자서도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독학을 하기로 결심을 한거구요

 

오랜만에 또 아이엘츠라는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아이엘츠 라이팅에 대한 분석이 꼭 필요하겠죠

분석하는 건 인강을 활용했습니다

저는 인강을 듣는 데에는 노하우를 쏙쏙 빨아들여서

시간을 절약하는 것에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해커스 아이엘츠 라이팅 Jen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절대 광고 아닙니다! 내돈내산 강의에요!

이 인강 저 인강 비교해보시면서

각자에게 맞는 강의 찾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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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라이팅 유형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아이엘츠 라이팅은 크게 두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파트 1에서는 도표를 분석하는 글을 써야하구요

파트 2에서는 주제문이 주어지고 그것에 대한

논리적인 생각을 서술하는 글을 써야합니다

 

파트별로 또 세세하게 유형들이 나뉘죠

파트 1의 경우 Bar graph, Line graph, Charts, Diagram

파트 2의 경우에는 Problem&Solution, Agree Disagree, Both view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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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짜 저의 공부 방법이 나갑니다~

 

 1.

각 파트의 큰 틀을 파악한 후에는

매일 최소 파트1 강의 하나, 파트 2 강의 하나

매일 최소 두 강의를 들었습니다

 

 

파트 1

 

 

파트 2

 

 

내 스타일 대로 창작하자- 라는 마인드는 버리고

시험에서 원하는 답을 쓰려고 하자라고 마음먹고

인강을 빠르게 많이 들어서 아이엘츠 라이팅 틀을 파악하려고 했어요

 

또, 처음부터 순서대로 들은 것이 아니라

파트 1의 Bar grah,  파트 2의 Problem&Solution을 들었다면

다음날에는 Line graph, Agree Disagree  이런식으로

짧은 글과 긴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웠구요

 

 

2.

인강을 들으면서는 제시되는 모범답안을 외웠습니다

 

모범답안으로 표현들 암기하기!

 

 

문단과 문단, 문장과 문장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구문들과

그럴싸해보이는, 유식해보이는 단어들을 암기했습니다

시험 글쓰기는 일상적인 글쓰기와는 전혀 다르잖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있어보이는 척 할 수 있는 표현들을 암기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다가 보면 라이팅인데,

나의 의견을 쓰는 파트인데 왜 암기해?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일단 이건 시험이다!

진짜 즐기는 영어 공부는

원하는 성적을 따고서 하고 하자! 생각하고

일단은 시험이 원하는 답안을 쓰자!라고 

전략적인 방법을 택했습니다

 

 

3.

시험 1주일 앞두고서는

매일 파트 1, 2 각각 하나씩

시간을 재면서 시간 내에 글자수를 채우는 연습을 했어요

 

 

파트 1은 20분 150자, 파트 2는 40분 250자

 

 

시험에서는 시간을 지키는 것과

글자 수를 지키는 건 기본 중에 기본이니까요!

훈련하다 보면 시간 안에 글자 수 이상

누구나 가능해요!

 

 

4.

그리고 저는 첨삭은 한번도 받지 않았습니다

물론!!! 첨삭 정말 정말 중요하죠

첨삭을 받고 피드백을 받아야

내가 뭐가 부족하고 뭘 더 보충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잖아요

하지만 저는 교재값, 인강비 그 이상으로 돈을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모범답안을 외워서 활용하는 방법으로

가성비 뿜뿜! 하는 방법을 택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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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가 예상했던 점수는 5.5점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저는 처음부터 가성비를 낼 수 있는 방법을 택했고

모범답안, 있어보이는 표현들을 암기하고

논리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파악했고

혼자 공부하면서는 예상으로 6점대 정도 받지 않을까 했는데

감사히도 6.5가 나왔네요

 

 

만약에 저처럼 취득해야하는 점수가 6점~7점 정도 사이라고

하신다면 충분히 혼자서 가능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첨삭과 더 고급 표현들을 익혀야 할 것 같구요

 

 

이 방법이 모두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처음 아이엘츠 라이팅을 공부하시는 분들,

저처럼 그리 높지 않은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

비싼 강의료, 시험료 부담이 돼서

가성비 넘치는 공부방법을 택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렇게 저의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아이엘츠 공부 화이팅입니다!